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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복 가족 여러분,,
그리고 이해왕 선교사님...
제 남편은 12년 이상의 도박중독 생활을 하다가..
작년 이맘때... 저또한 남편이 중독자인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족으로써 남편의 상황을 알게된것이 결혼 두달이 지났을 때니깐요,,
이 회복사이트에 찾아와..
남편의 상황이 병이라는 것을 인지했지요,,
그리고 몇번의 큰 위기등이 왔지만..
남편의 제가 이 회복싸이트에서 얻은 정보로 달래기도 하고 이해시키기도 하고,,
또 남편을 이해하기 시작한 뒤로,, 단도박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속적이 거짓말고 큰 돈을을 도박으로 날리고,,, 또 거짓말하고,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본인 스스로가 처음으로 제게 사실을 털어놓더군요,
세상에 이렇케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진실을.. 그리고 자기가 처한 상황을 이야기 해 준다는 것 자체가 감동이였으니깐요, 전 그날 남편과 손을 잡고 울면서,, 위대한 힘이 함께 한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6개월 이상...
정말로,, 힘든 많은 상황(빛독촉 .. 생활비)등 정말로 퍼즐을 맞춰나가듯
모든것이 주님 손안에서 이루어졌으니깐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세상을 다 얻은 듯 했으니깐요, 돈이 없어도 빛이 많아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
너무나 쉽게 다시 도박에 손을 덴후,,
일주일 간격으로 도박장에를 가고 있네요,,
새벽에 들어오면,,,,,, 처량한 모습으로 그 괴물이 넘 무섭다고 절망하고,,
그래서 화도 내지 못합니다.
다행인 것은.. 무조건 숨기는 것이 아니라..
그날에 있었던 일들,, 돈을 구한 방법 그리고 계획했던 거짓말등을 모두 풀어놓네요,,
또, 가끔씩은 돈을 모두 잃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있던 돈을 가지고 나와서 제 앞에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다시 제게 주기도 하고요
이런 일들을 반복적으로 겪으니..
이것이 회복 중일까... 아니면 또 만성화 되는 것일까 하는 걱정하고요
오늘도 남편은 연락이 안되고 있네요,,,,,
또 간것 같은데...
어젯밤 조용히 기도하던 남편이였는데..
혼자만에 기도로는 괴물을 이기기가 힘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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