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로랜하이츠 샤바름팍
마약, 도박, 인터넷 등에 중독된 한인 가정 치유에 앞장서고 있는 한인중독증 회복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사진)가 오는 31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 로랜하이츠에 위치한 샤바름팍(17250 Colima Rd)에서 ‘한인 회복가정 야유회’를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인 회복가정 야유회는 한인 중독가정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중독치료 도중 느끼는 사회적 소외감과 수치심을 떨쳐 버리기 위해 계획된 연례 행사라고 센터 측은 밝혔다.
이 선교사는 “미주 한인들 중 마약, 알콜 등에 중독되어 있는 경우가 대략 30만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이번 야유회를 통해 중독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기분을 전환하고 실질적인 치유 정보도 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야유회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가정과 일반인은 무료이며 주최 측인 선교센터는 참석 가정들을 위해 BBQ 파티 및 자녀들의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909)595-1114
▶ 미주 한국일보 기사 읽기 - 김철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