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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중독 회복칼럼

이해왕선교사 2010-05-24 오전 8:10:27

여름방학과 마리화나의 유혹




6월이 되면 3개월간의 긴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학생들은 학교를 가지 않고 마음껏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어서 신이 나겠지만 부모들은 혹 자녀가 게임을 더 심하게 하거나 마약을 접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중독 상담자들은 여름방학에 마리화나를 처음 경험해 본 학생은 크리스마스 즈음이 되면 학업을 계속하지 못할 정도로 중독되어 삶이 망가진다는 말을 한다. 그 정도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잘못 보내면 아주 위험하다.

마리화나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마약으로 전체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500만명이 상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록 지난 몇 년간 청소년들의 마리화나 남용이 1~2% 정도 줄었다고는 하지만 매년 새로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들이 200만~300만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3분의2는 18세 미만이다.

캘리포니아주가 1996년에 처음 메디칼 마리화나 제도를 합법화 한 이래 2010년까지 14개 주에서 메디칼 마리화나를 합법화 했고, 애리조나와 메릴랜드주에서는 마리화나 사용에 관대한 법규를 제정한 바 있다. 또 앨라배마를 포함해서 11개 주들이 주민투표를 발의하고 있거나 합법화를 추진 중에 있어서, 미국 50개 주중에 무려 27개 주가 메디칼 마리화나를 찬성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가뜩이나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마리화나를 약으로 생각하도록 해 나도 해도 된다는 이유와 구실이 될 수 있다. 한 번 마리화나를 경험하면 최소한의 노력과 담배 한 개비보다도 적은 양의 마리화나로 우월적인 느낌을 체험하게 되어 계속 남용하다가 중독에 처한다.

회복으로 나온 한인 10대들 대부분도 호기심에서 처음 마리화나를 했다고 한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호기심이나 무료해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은 마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장난하는 것과 같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녀들에게 그 유해성과 위험성을 이해시켜야만 한다.

학교 밖에서 마약반대(anti-drugs) 메시지를 자주 접한 학생들의 마리화나 남용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25%가 적었고, 마리화나를 강력히 반대하는 부모들의 자녀는 그렇지 않은 가정의 자녀들보다 80%나 덜 마리화나를 한 것으로 조사되어서 가정과 사회에서 더 신경을 쓸수록 더 예방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학교에 다닐 때는 자녀들이 저녁시간에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거나 마약을 하지만, 여름방학 동안에는 주로 낮 12부터 3시까지 시간대에 마약이나 불법적인 일들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서 맞벌이 부모들은 확인이 어렵다.

백악관에 보고된 자료에서도 10대들은 일 년 중 여름방학에 가장 많이 마리화나를 시작해서 매년 6월과 7월은 다른 달들에 비해서 마리화나를 새로 하는 청소년들이 매일 6,300명씩 늘어나서 이는 평소보다 40%가 증가된 수치이다.

부모들은 방학이 되기 전에 자녀보다도 먼저 계획을 세워서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건설적이고, 바쁘게, 그리고 안전히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만 한다.

평소 마약이나 게임 등에 문제가 있었던 자녀들에게는 여름방학 동안에 과외공부나 여가활동보다는 해당중독 치유모임에 참석하도록 계획을 세워서 중독문제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 가정의 행복과 자녀의 앞날을 위해서 더 중요하다.

미주 한국일보 인터넷 신문 - 마리화나 합법화의 문제
   
(필자가 2010년 5월 22일자 미주한국일보에 기고한 글임)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www.irecove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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