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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중독 회복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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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왕선교사
{ homepage }
2005-06-03 오후 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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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피해와 니코틴의 육체적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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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폐 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에 의하면 미국인 약 1천여 명이 흡연의 영향으로 매일 목숨을 잃어가고 있고,
질병 통제 국에 의하면 한 개피의 담배가 흡연자의 수명을 약 7분간 단축시킨다고 한다.
어느 한 사람의 흡연 사연을 들어보자.
내가 6 살이었을 때 아버지는 매일 담배 3 갑을 피우셨고 13살 때 외삼촌이 폐암으로 사망하여 "흡연은 위험하구나! 나는 커서 절대도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16 살 경부터 나는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나는 강인하고 독자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으나 결국 아버지를 흉내 내고 있었다. 당시 나는 젊고 건강하였으므로 어른이 되기 전에 담배를 끊으면 그 만이라고 자위했다.
30 살이 되어서는 하루에 2 갑 정도 피워야만 했다. 나는 흡연을 중단 해 보려고 무던히 애를 써 보았으나 3 일을 넘기지 못 했다.
담배 종류를 연한 것으로 바꾸어 보기도하고 니코틴 껌과 같은 대용품을 사용해 보기도 했다. 흡연을 오래한 친한 친구가 식도와 폐암으로 고생하는 것을 목격하고도 담배를 끊을 만한 경각심을 갖지 못했다.
이렇게 흡연은 습관(Habit) 되어 중독(Addiction)으로 된다. 담배의 니코틴은 흡연자를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강력한 중독 물체이다. 담배를 필적마다 니코틴이 흡연의 보상 효과를 더 해 주어 습관이 형성된다.
만약 당신이 하루에 담배 한 갑씩 피운다면 매일 20개, 1 주일에 140개, 1달에 600개, 1년에 7,300개비를 피우는 셈이다. 여기다 당신의 흡연 햇수를 곱하면 대략 당신이 핀 총 담배 개수를 알아낼 수 있다. 만약 20년 흡연을 하였으면 146.000 개비가 된다.
담배 한 개비를 평균 7 번 흡입한다고 한다. 20년 간 매일 1 갑을 핀 흡연자의 경우 "1백만 번" 이상 니코틴을 들여 마셨다는 이야기가 된다.
니코틴은 뇌 세포 간에 감정변화와 느낌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화학물질들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흡연자는 니코틴이 뇌 화학 물질의 균형을 조절하여 주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작용에 의존되는 것이다.
니코틴을 체내로 빨리 전달시키는 방법으로 담배는 아주 좋은 것이다. 흡연 시 니코틴이 입술에서 폐까지 도달하는 데는 7초 밖에 안 걸리며 동맥을 타고 바로 뇌에 전달된다.
체내에서 니코틴이 해소되는 시간(Clearance time)도 1시간 이내로 다른 약물에 비해서 빠른 편이다. 그래서 흡연자들은 체내의 니코틴 수위(Nicotine Level)를 계속 더 유지하기 위해서 자주 흡연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담배를 한두 모금만 빨아도 심장박동과 맥박이 빨라지고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높아진 다. 아드레날린 샘에서 에피네프린(Epinephrine)을 방출하면 심장박동이 증가되어 평활근(Smooth muscle)을 이완시키며 신진대사 비율(Metabolic rate)도 증가하게 된다.
니코틴은 각종 생체학적 영향을 야기하는 무서운 약품으로 청산가리(Cyanide)와 같이 인체에 유해하다. 니코틴이 과도하게 체내에 들어가면 생명에 위험할 수 있다.
담배 한 개비에는 평균 8-9 밀리그램에 해당하는 소량의 니코틴이 있고 흡연자는 담배 한 개비를 피면서 약 1.5 밀리그램 정도의 니코틴을 흡입하게 된다. 담배를 어느 정도 깊이 빨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그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흡인하여도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체내의 각 장기와 기관 기능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 한다.
오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 흡연을 중단하면 다른 중독증과 같이 "금단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이를 견디기 힘들어 다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다. 흡연의 영향과 금단 증상 극복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할수록 금연의 성공률은 증가될 것이다.
* Note - 이 글은 필자가 2002년 3월 19일에 기고했던 글 입니다.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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